부산 낮 12시 사전투표율 13.3%.. 전국 평균 14.6%

이지원 기자 2022. 5. 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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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4.6%(누적 기준)로 집계됐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낮 1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647만 78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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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선 대비 전국 평균 1.6%p 높아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광주 북구 문흥1동 사전투표소에서 광주 최고령 유권자인 박명순(118) 할머니가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낮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4.6%(누적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지선(13.0%) 대비 1.6%p 높은 수준이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낮 12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647만 78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현재까지 전남(23.6%)이 전국 유일하게 투표율 20%를 넘기며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18.6%), 전북(18.3%), 경북(17.2%), 충북(15.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도권이나 광역시 등 대도시는 투표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수도권은 서울 14.5%, 인천 14.0%, 경기 13.2%를 기록했으며 부산(13.3%), 대전(13.7%), 울산(13.8%) 등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투표율은 10.4%다.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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