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계양 보궐선거 열기에 투표율도 '쑥'..후보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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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포함된 '인천 계양'은 양당 후보들의 유세 총력전에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인천 계양 누적 사전투표율은 14.56%다.
이른 아침 임학공원 등 지역 일대 유세를 시작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한 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 대표와 계양산 전통시장 거리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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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골목골목 거리 유세로 지지세력 결집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포함된 '인천 계양'은 양당 후보들의 유세 총력전에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인천 계양 누적 사전투표율은 14.56%다.
이는 7대 지선 동시간대 누적 사전투표율 9.14%, 6대 지선 6.05%와 비교했을 때 역대 최고치를 훌쩍 넘긴 수치다.
특히 이 시각까지 반영된 투표율은 옹진, 강화, 동구에 이어 지역 10개 군구 중 4번째로 많은 수치로, 6, 7대 당시 줄곧 사전 투표율 하위권에 머물렀던 때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등판으로 정치적으로 '계양구을' 지역구가 관심이 쏠리면서 투표율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양당 후보들은 이 같은 정치적 관심을 반영하듯, 지지세력 결집을 통해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윤형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사전투표를 위해 이준석 대표와 발걸음을 함께 했다.
투표를 마친 윤 후보는 취재진을 향해 "(이재명 후보는)계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커녕, 언제갈지도 모르는 후보"라면서 "귤현탄약고 이전 문제부터 김포공항 이전까지 허황된 공약 운운하는 민주당이 아닌 계양의 자존심을 지킬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해달라"고 했다.
윤 후보 지지에 나선 이 대표는 "명분 없는 이재명 후보의 출마가 어떻게 주민들의 판단을 받을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태는 선거를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른 아침 임학공원 등 지역 일대 유세를 시작으로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한 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이 대표와 계양산 전통시장 거리 유세를 할 예정이다.
또 나경원 전 당대표와 안철수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도 거리유세를 통해 윤 후보에 힘을 보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이른 아침 계양산으로 발걸음을 옮겨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이날 유세를 시작했다.
전날 사전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한결 가벼운 걸음으로 계양 골목골목을 누볐다.
이 후보 캠프 대변인은 당일 오전 논평을 통해 "교회는 정치의 장소, 표를 구걸하는 장소가 절대 돼서는 안되는데, 목동에서 인천까지 문어발식 교회 등록을 하는 등 윤형선 후보의 비정상적인 신앙생활이 확인됐다"며 "윤 후보는 목동 라이프를 이어가면서 선거 임박해서 계양으로 전입해 가짜 계양사람으로 밝혀진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역 연고 논쟁을 불러 일으키지 말고 계양 주민께 석고대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계양 배달라이더와 만나 정책협약을 맺은 뒤, 지역 카페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또 골목골목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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