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인기 재확인, 칠레전도 2시간 만에 매진

황민국 기자 2022. 5.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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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6월 A매치 4연전에서 티켓을 공개한 브라질전과 칠레전이 모두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질전에 이어 칠레전 입장권도 매진됐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시작된 칠레전은 2시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틀 전인 25일 진행됐던 브라질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매진 사례다.

벤투호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첫 평가전을 치른 뒤 6일 대전월드컵으로 무대를 옮겨 칠레와 맞붙는다. 이후에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4일에는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맞선다.

벤투호의 뜨거운 인기로 남은 2경기 역시 매진이 기대된다. 파라과이전 티켓 예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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