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꿀팁] 기다렸던 해외여행, 유용한 금융상품은

이승연 2022. 5. 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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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오면서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해외 결제는 무제한 적립되는 카드로 해외여행 현지결제 혜택 카드로는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눈길을 끈다.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전문 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스마트온 해외여행 보험'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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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오면서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똑똑한 소비로 해외여행 자금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행비 마련은 여행 적금으로
하나은행은 하나투어와 제휴로 출시한 상품 '하나의 여행적금'은 1년 만기로 1만원~100만원을 납입하는 적금이다. 최고 연 3.2%, 오는 월요일부터는 연 3.45%의 금리를 준다. 단, 이 중 1%p는 하나투어에서 전용 여행 상품을 이용할 때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 두근두근 여행적금'은 금리가 최고 연 2.75%다. 6개월간 월 5만원~100만원을 넣을 수 있다. 한 번만 납입해도 노랑풍선의 패키지 여행 할인쿠폰 1만원짜리를 주며, 4회차를 납입하면 호텔·항공 등을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한 노랑풍선의 4가지 할인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는 무제한 적립되는 카드로
해외여행 현지결제 혜택 카드로는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눈길을 끈다. 전월실적을 충족할 필요도 없고, 한도 없이 모든 해외결제 금액에 대해 3.0% 캐시백 혜택을 준다. 여기에 해외 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어 반드시 현금결제만 가능할 때도 유용하다.

카드결제 인프라가 잘 안 돼있는 해외를 간다면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 상품은 해외결제 및 자동화기기 인출에 수수료를 떼지 않는다.

해외여행 중 카드로 결제할 때는 현지 통화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 수수료가 1~2% 붙고, 원화 결제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3~8%의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 보험은 온라인으로
여행자 보험은 온라인 가입이 저렴하고 간편하다. 보험 포털 '보험다모아'에서는 보험 상품을 쉽고 빠르게 비교해볼 수 있다. 공항 가서 오프라인으로 드는 보험보다는 온라인 상품 가격이 싸다.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인터넷 전문 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스마트온 해외여행 보험'이 유용하다. 1년에 두 번 이상 해외로 가는 소비자를 겨냥해, 두 번째 출국하는 여행부터는 보험료를 대폭 할인해준다.

여행자 보험은 특약을 유난히 꼼꼼히 살펴야 하는 보험이기도 하다. 보험사별로 특약이 다르고 이에 따라 휴대품 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 항공기 출발 지연이나 결항에 따라 추가된 숙박·식사비 등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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