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재팬 없다"..한일, 김포-하네다 6월 15일 운항 재개키로

황시영 기자 2022. 5. 28.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양국 정부는 재개를 협의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2022.5.24/뉴스1

한국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김포-하네다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하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6월 1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협의해 왔으나 공항 직원과 방역 담당자 확보에 시간이 걸려 재개 시기가 늦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적인 노선으로 꼽힌다.

한국에는 인천이, 일본에는 나리타 공항이 있지만, 김포와 하네다 공항이 수도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 좋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상용 수요가 더 많아 2019년 이후 한일 정부 갈등과 '노 재팬' 움직임에도 유지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을 마지막으로 2년 넘게 이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지난 11일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등 일본 측 방문단 면담에서 김포-하네다 운행 재개 의사를 표명하면서 양국 정부는 재개를 협의해 왔다.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코로나19 이후 2년 넘게 중단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한다. 우선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한다.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등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낮은 98개 국가와 지역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일본 공항에서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고 자택 대기 등도 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손연재, 오는 8월 비공개 결혼…상대는 9세 연상 회사원 남친장가현, 전남편 조성민에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길…각자 살자"'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향년 42세[영상]제니, 열애설 후 첫외출 "건배"…블랙핑크 영어 잘하네?일라이 "지연수와 재결합 생각 없어…아들 희망 고문할까 봐"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