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이지은, 엄마 역할 첫 도전 "또 해보고 싶다"

박세완 기자 2022. 5.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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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역할에 첫 도전한 배우 이지은이 또 한 번 엄마 역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살롱 데 암바사되르'(Salon des Ambassadeurs)에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브로커' 인터뷰가 진행됐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지은은 브로커들과 예상치 못한 동행을 시작한 엄마 소영 역할을 맡았다.

이지은은 '브로커'의 제안을 받기 전부터 “엄마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전했다. 소영 캐릭터 제안을 받은 후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연기한 소영은 매우 개성이 강한 암마다. 엄마 역할을 (이번에) 했지만 '브로커'가 끝난 뒤 엄마 역할을 또 하고 싶다. 또 다른 어마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영은 단순히 엄마라는 카테고리로 결정되지 않는 인물이고 많은 전사 중 하나가 엄마인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작품을 선택한 후 “미혼모분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등을 찾아보았고, 사회의 시선 받으면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분들에 대한 관심도 생겼지만 반성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칸(프랑스)=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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