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 "호날두 오고 페르난데스 죽었다"

서정환 2022. 5.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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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양날의 검이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즌 시작부터 호날두가 오면서 에딘손 카바니에게 직접적인 문제가 생겼다. 페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우러러 보는 호날두가 오면서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매과이어 역시 주장으로서 권위가 퇴색됐다"고 분석했다.

기량과 명예에서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호날두가 오면서 맨유의 기강이 무너졌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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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양날의 검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컴백 후 첫 시즌에서 18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3위, 팀내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맨유는 시즌 성적 6위에 그치며 부진했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즌 시작부터 호날두가 오면서 에딘손 카바니에게 직접적인 문제가 생겼다. 페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우러러 보는 호날두가 오면서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매과이어 역시 주장으로서 권위가 퇴색됐다”고 분석했다.

기량과 명예에서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호날두가 오면서 맨유의 기강이 무너졌다는 의미다. 네빌은 “매과이어는 작년에 봤던 그 선수가 아니다. 페르난데스도 반만 선수였다. 나머지 어린 선수들은 이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라커룸에서 리더십이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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