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첫 훈련 마치고 남산 찾아..아이스크림 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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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시차적응에 나섰다.
브라질 대표팀 일일투어를 담당한 관광 가이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버스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하는 모습들이 너무 천진난만했다"며 "한국이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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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시차적응에 나섰다. 첫 훈련을 가볍게 마친 선수들은 서울 남산타워 등을 찾으며 한국 팬들도 만났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8일 SNS를 통해 대표팀 근황을 알렸다.
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9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출전하는 리버풀(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왔다.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가진 브라질 대표팀은 이후 서울 남산타워를 찾았다.
브라질 축구협회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네이마르를 비롯해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히샬리송(에버튼) 등은 밝은 표정으로 남산을 방문해 케이블카도 탔다.
알베스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케이블카 영상을 열심히 촬영했다.
브라질 대표팀 일일투어를 담당한 관광 가이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버스 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하는 모습들이 너무 천진난만했다"며 "한국이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시차로 인해 피로를 호소해서 예정됐던 북촌은 가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동료들을 위해 츄러스 아이스크림을 계산했다.
네이마르는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네이마르'라고 발음하는 것이 신기하다"는 말을 했다고 가이드는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A매치를 갖는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별들이 있는 브라질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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