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발차기+얼굴 네대맞고 시작..눈물나"

김나연 2022. 5.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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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헬육아' 근황을 전했다.

27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기절해도 될까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좀 더 크면 알아서 신발벗고 눕는 지경까지 올 것"이라고 위로했고, 최선정은 "좀 더 크면... 언제쯤일까요"라고 눈물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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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헬육아' 근황을 전했다.

27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기절해도 될까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태리 치과 정기검진날이라 그동안 양치 잘했나 벌레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자고 달래서 갔다가 영혼을 잃고 왔어요. 다행히 지난번 충치사건 이후로 매일 눈에 불을 켜고 관리해서 충치는 없는데 치과 침대 눕는 것 부터 이미 발차기에 얼굴 네대 맞고 시작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에어컨 분명 추웠는데 둘 다 땀 범벅 돼서 나왔어요. 이거 진짜 불금이네"라고 해탈한 심경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치과 진료가 싫어 울고불고 난동을 피우는 태리의 모습과, 치료를 마친 태리를 품에 안은 채 넋이 나가있는 최선정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좀 더 크면 알아서 신발벗고 눕는 지경까지 올 것"이라고 위로했고, 최선정은 "좀 더 크면... 언제쯤일까요"라고 눈물흘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태리랑 친구인 제 딸램도 난리도 아니었다는.."이라고 공감했고, 최선정은 "그나마 첫 구강검진은 나은 정도예요...흑... 태리는 밤수유를 몇달 전까지 했어서 충치가 있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 한번 충치치료 한 뒤로 치과 침대에서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어요... 갑자기 또 눈물나네"라고 토로했다.

이어 "7세 반정도 되니 혼자서 척척 한다"는 댓글을 보고는 "7세에서 약간 희망을 느꼈습니다... 3년만 더 버텨볼까요"라면서도 "그러고 나면 둘째가"라고 좌절했다. 그러면서 "초3부터 혼자 들어가서 누워 치료받아요"라는 댓글에는 "초3이요..? 그때까지 치과 몇번 가야할까요... 벌써 눈물나네"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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