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상대 선수 뺨을 때리다니..대체 무슨 일? ML 사건 조사 중

이상학 입력 2022. 5. 28. 11:30 수정 2022. 5.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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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난데 없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늘 경기 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팸도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경기를 뛰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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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미 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경기 전부터 난데 없이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를 앞두고 일어났다. 황당하기 짝이 없는 이 사건의 중심에는 신시내티 외야수 토미 팸(34)과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작 피더슨(30)이 있다. 

‘디 애슬레틱’을 비롯해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 전 신시내티의 타격 연습 때 사건이 발생했다. 상대팀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좌측 외야에서 몸을 풀고 있었는데 팸이 그 무리에 뛰어들어 피더슨의 뺨을 친 것이다. 

양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둘 사이를 말렸다. 관중 입장 전에 벌어진 일이지만 취재진이 이 광경을 목격했다. 양 구단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도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당초 이날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출장 예정이었던 팸은 라인업에서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요청을 했고, 신시내티 구단이 이를 거부하다 최종적으로 수락했다.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늘 경기 전 일어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팸도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경기를 뛰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작 피더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최대한 많이 조사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이해하기 전까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말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판타지 풋볼 리그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의 팀을 만들어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판타지 풋볼 리그에 몇몇 선수들이 함께하고 있는데 두 선수도 이 멤버에 포함돼 있다. 서로 의견 차이로 감정 싸움을 벌이다 물리적 충돌로까지 번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팸에 대한 중징계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4년 빅리그 데뷔한 팸은 9시즌 통산 774경기 타율 2할6푼3리 671안타 102홈런 317타점 92도루 OPS .804를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6월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수비 과정에서 팀 동료 김하성과 충돌한 뒤 분노하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waw@osen.co.kr

[사진] 토미 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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