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종원 낙마에 "인사 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

화강윤 기자 2022. 5.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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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무조정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해 "(윤 행장이) 인사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윤 행장은 언론에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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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무조정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해 "(윤 행장이) 인사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증 과정에서 공개적인 비판으로 마음의 상처를 줘서 인간적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날 윤 행장은 언론에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권 원내대표는 공개 발언을 통해 인사 반대 의사를 표출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수석으로서,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등 이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사실상 이끌었다는 점을 문제 삼아왔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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