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사무처,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지난 25일 해남군 북평면 농가에서 구슬땀..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90여명은 지난 25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사무처 직원 90여 명은 지난 25일 해남군 북평면 농촌을 찾아 영농지원 활동을 벌였다. [사진=전라남도의회 사무처]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눠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농가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돕는 등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최종선 사무처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의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현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일손을 보탰다.

한편, 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2020년 수해복구 작업, 작년에 장성 토마토 수확 작업을 돕는 등 해마다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해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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