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2022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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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2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사업비 약 2억원(국비 1억6000만원·교비 약 4000만원)을 배정받아 K-MOVE스쿨 일본 자동차설계 엔지니어(카티아)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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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2 K-MOVE스쿨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4번째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사업비 약 2억원(국비 1억6000만원·교비 약 4000만원)을 배정받아 K-MOVE스쿨 일본 자동차설계 엔지니어(카티아)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한다.
국제처 글로벌취업지원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다년간 운영하며 해외취업 성과를 달성했고 일본 현지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취업처를 발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공학계열 재학생 및 졸업생 2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10개월간 직무교육 368시간, 어학교육 416시간 등 총 860시간으로 구성된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내의 관련 학과 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현지 어학연수는 일본 세이센여자대학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일본의 자동차 분야 중견기업 ㈜브라이자 취업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가톨릭대와 ㈜브라이자는 2019년 취업연수과정 이수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엄인용 국제처장은 "해외 기업체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교육과정이라 수료 후 실제로 해외취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성과가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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