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하숙집 할머니와 가슴 뭉클한 재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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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박나래는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애틋한 추억을 지닌 인연들과 재회,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학교에서 나와 20년 전과 변함없는 하굣길을 걷던 박나래는 하숙집이 있던 동네를 찾았고, 주인 할머니가 여전히 같은 곳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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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애틋한 추억을 지닌 인연들과 재회,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교를 찾은 박나래는 몸집보다 커다란 가방을 들고 언덕을 오르며 강행군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온 후배들에게 “저도 고졸이에요”라는 발언을 남겨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을 샀지만,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었다”라는 속마음을 밝히며 뜻밖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곧 박나래는 친구를 ‘나래 바’에 초대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그는 박나래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대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그녀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렇게 성공해도 (너한테는) 안 되는 거니? 넌 항상 그런 식이었어”라는 유쾌한 리액션을 보였다. 쿨한 태도와 달리 계속해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그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청첩장이었다”라는 후일담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박나래는 입시 중인 학생들을 만나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입시 ‘필수템’들을 전했다. 치킨과 떡볶이까지 선물하고 후배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던 박나래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말에 “입금됐을 때”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웃음보를 터트리기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 수 있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감사하다”라며 속뜻을 밝힌 박나래는 자신의 경험담을 꾸밈없이 털어놓았고, “난 이런 말을 해준 선배가 없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따스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에서 나와 20년 전과 변함없는 하굣길을 걷던 박나래는 하숙집이 있던 동네를 찾았고, 주인 할머니가 여전히 같은 곳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눈물을 글썽였다. 오랜 시간이 흘러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한 그녀는 “죄송해요. 너무 늦게 왔죠”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타지에서 가족처럼 대해준 할머니 덕분에 학창 시절이 행복했다던 박나래는 자신과의 추억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그녀와 손을 꼭 붙잡고 오래도록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그때 그 시절처럼 따뜻한 밥상을 차려준 그녀의 모습에 감동한 듯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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