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개그맨 임준혁, 심근경색으로 사망.."실감 안 나" 애끓는 추모 물결

박정민 2022. 5.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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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임준혁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5월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준혁은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

지난 20일 가수 겸 배우 일민, 오정태 등과 프로젝트 팀으로 음원 '사랑의 뺏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일민은 "형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실감 안 나고 믿기지 않지만 웃음만 가득한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요"라고, 배우 이동진은 "미쳤어 진짜 나는 어떻게 하라고"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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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임준혁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향년 42세.

5월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준혁은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이며, 고인이 평소 앓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준혁은 2003년 MBC '코미디 하우스'로 데뷔했다. SBS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 등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일 가수 겸 배우 일민, 오정태 등과 프로젝트 팀으로 음원 '사랑의 뺏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터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일민은 "형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실감 안 나고 믿기지 않지만 웃음만 가득한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요"라고, 배우 이동진은 "미쳤어 진짜 나는 어떻게 하라고"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지인들은 "밝은 오빠가 내 오빠여서 고마웠어" "그곳에선 못다 이룬 꿈 이루고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고 살아"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사진=임준혁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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