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극단적 다이어트로 먹고 토해" 섭식장애 고백

송윤세 2022. 5.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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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로 생긴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28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5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세 사람의 일상 점검이 김신영의 급습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고은아 집 방문은 고은아의 S.O.S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신영이 직접 만든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진짜 맛있다", "속이 편안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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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신영, 고은아, 유정. 2022.05.28. (사진 = KBS 2TV '빼고파' 5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로 생긴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28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5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김신영은 하재숙이 묵고 있는 호텔, 배윤정의 집, 김주연의 집을 찾아 그녀들의 다이어트 일상 점검을 했다. 세 사람의 일상 점검이 김신영의 급습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고은아 집 방문은 고은아의 S.O.S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집안을 꼼꼼하게 살펴본 김신영은 식단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고은아가 제대로 된 식사 대신 액체류를 주로 섭취한다는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하고도 말라서 살을 찌워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심하게 쪘다. 결국 다시 살을 빼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렇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고은아는 섭식장애를 겪게 됐다. 고은아는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인 것이다. 억지로 토하기도 했다"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고 했다. 일종의 거식증과 폭식증을 겪고 있는 셈이다.

이에 반장 김신영이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해물죽을 추천했다. 김신영이 직접 만든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진짜 맛있다", "속이 편안하다"고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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