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여준석, 30일 중앙대와 경기 후 대표팀 합류

이재범 2022. 5.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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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30일 소집된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28일 전화통화에서 "문정현과 여준석은 소집일인 30일 경기만 소화하고 밤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남은 두 경기가 열릴 때는 팀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표팀에서 계속 훈련을 소화하고, 학사일정에 따라 시험(기말고사)을 칠 때는 학교에 갈 거다"고 고려대의 대학농구리그 경기 때문에 훈련에서 빠지지 않을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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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30일 소집된다. 국내 대학생 중 이름을 올린 문정현(194cm, F)과 여준석(202cm, F)은 30일 중앙대와 경기 후 진천선수촌으로 향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3일 2022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예비명단 24인과 이를 대비한 강화훈련에 참가할 16인을 발표했다. 대표팀 명단에 대학생도 포함되곤 한다. 이번에는 이미 대표팀 경험이 있는 이현중(데이비슨대)과 여준석(고려대), 여기에 문정현(고려대)이 포함되었다.

대표팀 소집일은 30일이다.

대표팀에 뽑힌 대학 선수들은 대학농구리그가 진행될 때 해당 경기를 소화하고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갔다.

고려대는 소집일인 30일 중앙대, 6월 2일 조선대, 6월 7일 건국대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28일 전화통화에서 “문정현과 여준석은 소집일인 30일 경기만 소화하고 밤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남은 두 경기가 열릴 때는 팀으로 돌아가지 않고 대표팀에서 계속 훈련을 소화하고, 학사일정에 따라 시험(기말고사)을 칠 때는 학교에 갈 거다”고 고려대의 대학농구리그 경기 때문에 훈련에서 빠지지 않을 거라고 했다.

고려대는 30일 중앙대를 꺾는다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추일승 감독은 지난 26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추일승 감독은 두 선수의 플레이를 어떻게 봤는지 묻자 “문정현은 BQ가 좋아 보였다. 대표팀에서는 가드로서 역량을 점검해보려고 한다. 여준석은 소속팀에 있을 때와 달리 3번(스몰포워드)으로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고 했다.

NBA에 도전하는 이현중을 제외한 15명은 오는 3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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