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종원 낙마에 "현명한 판단..검증 중 마음 상처 미안"

안은복 2022. 5. 2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국무조정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 "(윤 행장이) 인사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했다"며 "검증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행장은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강릉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국무조정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직을 고사한 것과 관련, “(윤 행장이) 인사대상자로서 현명한 판단을 했다”며 “검증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 행장은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권 원내대표는 공개 발언을 통해 인사 반대 의사를 표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수석으로서,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등 이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사실상 이끌었다는 점을 문제 삼아 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