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확대 나선 필리핀..부스터샷 맞으면 출발 전 검사 면제한다

정보윤 기자 2022. 5.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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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으면 출발 전 검사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오늘(28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다음주부터 시행되며 출발국 및 백신 종류과 관계없이 접종 확인서만 지참하면 됩니다.

입국 전에 가입해야 했던 현지 건강보험도 의무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으로 변경됐습니다.

베르나 로물로 푸얏 관광장관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 여행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수입도 늘어나고 일자리가 확대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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