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게임노트] '아깝다 홈런' 최지만 침묵..'8이닝 완벽투' 타이욘에 당했다

김민경 기자 2022. 5.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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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이욘은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기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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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6에서 0.267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0-2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양키스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 공략에 애를 먹었다. 최지만은 물론 탬파베이 타선이 8이닝 동안 단 2안타를 뺏는 데 그쳤다. 타이욘은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챙기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투구 수 93개로 완봉승에 도전할 만했지만, 9회는 마무리 투수 클레이 홈스(1이닝)가 책임졌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5회말에는 선두타자 랜디 아로사레나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공격 물꼬를 트는 듯했으나 무사 1루 최지만 타석에서 2루를 훔치다 잡혔다. 최지만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아웃으로 상황이 바뀌고 탬파베이의 공격 흐름이 끊어졌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한 끗 차이로 담장을 넘기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볼카운트 3-1에서 타이욘의 5구째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 바로 앞까지 보냈다. 하지만 우익수 조이 갈로가 담장 바로 앞에서 뛰어올라 타구를 낚아채면서 뜬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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