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2. 5.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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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원 "논란 부담, 여기서 그치는 게 순리"…국조실장직 고사

새 정부의 국무조정실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8일 "(인사검증 관련 논란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며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밤새 고민했는데, 저로 인해 새 정부에 조금이라도 누가 된다면 이는 전혀 제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며 "때문에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새 정부가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8018651002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기업은행 제공]

■ 오늘 사전투표 이틀째…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 가능

28일 6·1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틀째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전국 3천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일반투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의무가 유지될 경우, 이틀차인 이날만 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8008200001

■ 여야 지도부,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수도권에 총력

나흘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28일 수도권에 총집결한다.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공략해 국민의힘 측은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지역을, 민주당은 '서해벨트'를 통해 내려가는 충청과 호남 지역을 사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 간 일어난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다시 벌어진 가운데 이들은 합동 유세 대신 각자 다른 지역에서 현장 유세를 도울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59700001

■ 민주 지도부 또다시 내홍…"협의 거부당해"vs"자리 요구했다"

봉합 수순을 밟는 듯 했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갈등이 27일 다시 격화하고 있다.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에게 사과했던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저녁 돌연 다시 입장문을 올리고 "윤 위원장과 협의를 진행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위원장 및 6·1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사과한지 5시간 반만이다. 윤 위원장 측을 비롯한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위원장이 윤 위원장에게 혁신위원장 자리를 자신에게 주고, 세대교체를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지방선거을 앞둔 상황을 이용해 일종의 거래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071552001

■ 尹 대통령, 추경합의 불발에 "자영업자 숨넘어가는데…안타까워"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여야 간 합의 불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2분 대변인실을 통해 배포한 발언자료에서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 주기를 다시 한번 국회에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54551001

■ 美, 안보리 제재 불발 이튿날 대북 독자제재…러 은행 2곳 포함

미국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추가로 독자 제재를 단행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북한 국적의 개인 1명과 북한 및 러시아의 기관 3곳을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 국적자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제2자연과학원(현 국방과학원) 산하기관 소속으로,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활동하며 미사일 관련 물품 구입에 관여해왔다고 미 재무부는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63251071

■ 푸틴이 불붙인 식량 보호주의…기아·물가 고통 커지고 길어진다

"수출 금지가 전염되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는 최근 세계 식량 시장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한마디로 '식량 보호주의'의 확산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뛰면서 식량 불안이 커지자 농산물이나 육류 등 식품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가 잇따르고, 이는 지구촌 식량 위기를 더욱 키우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15300501

■ '인플레 정점' 기대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주요 지수들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3,212.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0.48포인트(3.33%) 급등한 12,1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8005500072

■ 육군 신병 입소·수료식 '가족과 함께'…2년만에 정상화

육군 신병의 입소식과 수료식이 2년여 만에 다시 가족 동반으로 열릴 수 있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육군은 오는 30일부터 신병훈련소 입소식과 수료식을 과거처럼 가족 동반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공문을 각급 부대에 하달했다. 육군은 공문에서 신병 입영 및 수료식을 정상 시행하라고 하면서 다만 지역별 방역 위험도, 부대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장성급 지휘관 판단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7139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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