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2022 발롱도르 랭킹 불과 17위 말이 되나?..살라 3위

서정환 2022. 5.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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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 토트넘)이지만 여전히 세계축구계에서 평가는 박하다.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전체 17위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인선수로 손흥민이 유일하게 순위에 오른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위상을 생각하면 평가가 매우 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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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 토트넘)이지만 여전히 세계축구계에서 평가는 박하다.

골닷컴 영국판은 23일 ‘2022 발롱도르 랭킹 20위’를 매겨서 발표했다.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 전체 17위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인선수로 손흥민이 유일하게 순위에 오른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위상을 생각하면 평가가 매우 박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를 받았다. 더구나 손흥민은 페널티킥 골이 없었다는 점을 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손흥민은 다음 시즌도 콘테와 함께 할 것”이라 평했다.

손흥민보다 객관적으로 수치가 떨어지는데 순위가 높은 선수가 여럿 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25, 라이프치히)가 15위,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11위), 필 포든(맨시티, 9위) 등이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6위, 킬리안 음바페가 5위였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위), 모하메드 살라(3위), 사디오 마네(2위) 등이 수상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거론됐다. 1위는 라리가 득점왕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끈 카림 벤제마였다.

발롱도르는 올해부터 한 해가 아닌 한 시즌의 퍼포먼스를 고려해서 수상자를 가린다. 손흥민의 퍼포먼스와 올 시즌 위상을 고려할 때 적어도 10위권 안에는 이름을 올려야 합당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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