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서울E, '8G 무패행진' 대전 꺾으며 '목동 4연전' 시작할까?

김환 기자 2022. 5.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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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목동에서 홈 4연전을 맞이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전전을 시작으로 홈 4연전이 서울 이랜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를 떠나 대전에 입단한 레안드로가 서울 이랜드의 홈 구장으로 돌아와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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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서울 이랜드 FC가 목동에서 홈 4연전을 맞이한다. 4연전의 첫 상대는 최근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28일 오후 6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7위, 대전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대전전을 시작으로 홈 4연전이 서울 이랜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홈에서 열린 지난 16라운드 김포FC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성공적인 목동 복귀전을 치렀다.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돌아왔지만, 홈경기였던 김포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홈에서만큼은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서울 이랜드의 입장에서 대전은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대전은 최근 8경기에서 6승 2무라는 성적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성적만 좋은 것이 아니다. 15경기에서 27골을 넣은 대전은 K리그2 최다 득점팀인데다가 최근 5경기에서 12골을 폭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골로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마사, ‘골 넣는 수비수’ 조유민,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집어넣은 레안드로 등 득점 분포도 다양하게 되어 있다.


특히 조유민은 양 팀의 지난 맞대결에서 나온 대전의 두 골을 모두 득점한 선수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이미 5골을 넣으며 웬만한 공격수에 버금가는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 조유민에게 실점한 두 골이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기 때문에 서울 이랜드로서는 세트피스 상황을 더욱 견제해야 한다.


실점을 하지 않는 데에는 자신이 있는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진과 골키퍼 윤보상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3실점만을 허용하며 경기당 실점을 0점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 또한 많은 편이 아니라는 점은 서울 이랜드의 걱정거리 중 하나다. 지난 홈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만큼, 홈 연승을 이어가려면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은 지난 김포전에서 공격적인 포메이션과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정 감독이 공격적인 전술로 대전에게 ‘맞불’을 놓을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를 떠나 대전에 입단한 레안드로가 서울 이랜드의 홈 구장으로 돌아와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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