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이렇게 못 간다"..방출 예고(청춘야구단)
‘청춘야구단’의 첫 경기인 기아 타이거즈 2군 경기 결과와 방출자가 공개된다.
28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KBS1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기아 타이거즈 2군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청춘야구단’ 선수들은 기아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타격과 계속해서 실책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투수진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는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쳐나간다.
특히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kt wiz에서 활약했던 금유성과 기아 타이거즈 1군 출신 박진태의 손에 땀을 쥐는 호투 경쟁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감독 김병현의 작전을 수행하지 않은 선수가 등장, 그의 작전을 수행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된다.
이어 경기를 마친 감독코치진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선수단 재정비에 돌입한다. 감독 김병현은 “계속 이렇게 갈 수 없다. 현실을 정확히 얘기해 줄 필요가 있다”라며 코치진들과 방출자를 가리는가 하면, 감독코치진들은 방출자와 면담을 통해 방출 이유와 함께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기아 타이거즈 2군 선수들과의 경기 결과와 방출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 방출된 선수들의 이야기와 속마음까지 모두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야구판 미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청춘야구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1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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