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12.67%.. 전남 20% 돌파

이서희 2022. 5.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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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전 10시 투표율이 12.67%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1.06%)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넘었다.

제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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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보다 1.79%포인트 높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점심시간대 서울 소공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사전투표는 28일까지 전국 3,551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전 10시 투표율이 12.67%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10.98%) 대비 1.69%포인트 높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0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561만4,28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1.06%)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넘었다. 강원(16.36%), 전북(16.20%), 경북(15.15%)이 뒤를 이었다. 충북(13.55%), 경남(13.41%), 제주(13.25%), 세종(12.68%) 등 지역도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투표율은 8.89%다. 수도권은 서울 12.51%, 인천 12.08%, 경기 11.37%를 기록했다.

제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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