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쟁에 154조 경기부양 필요..올해 석유·가스 19조 초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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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8조 루블(약 154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27일(현지시간)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다.
이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실루아노프 장관은 모스크바의 한 대학 강연에서 "특수 작전에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올해 6000억루블, 2023년에는 1조 루블이 소요될 것이라고 실루아노프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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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위해 8조 루블(약 154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27일(현지시간)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다.
이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실루아노프 장관은 모스크바의 한 대학 강연에서 "특수 작전에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제재에 직면, 물가상승률이 17%를 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주 초 인플레이션를 완화하기 위해 최저임금과 최저생계비, 연금 등을 모두 10%씩 인상하도록 정부에 지시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올해 6000억루블, 2023년에는 1조 루블이 소요될 것이라고 실루아노프 장관은 밝혔다.
또 그는 국영TV에 방송된 연설에서 올해 1조 루블(약 19조원)의 석유 및 가스 초과 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우크라이나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데 사용하고 연금수급자와 자녀를 있는 가정에도 추가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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