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4398명..어제보다 2186명↓

이윤정 기자 2022. 5. 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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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28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도 10달여 만에 200명 밑으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4398명 늘어 누적 1806만766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584명)보다 2186명 적었다.

토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오미크론 유행 초기인 1월22일(7003명) 이후 18주 사이 가장 적다. 1주 전인 지난 21일(2만3457명)보다 9059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4일(2만9576명)과 비교하면 1만5178명 감소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289명→9971명→2만6342명→2만3946명→1만8816명→1만6584명→1만439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47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5명이고 나머지 1만4천35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07명)보다 11명 줄어든 196명으로, 작년 7월19일(185명) 이후 가장 적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5월19일 이후 9일간 200명대를 기록한 뒤 이날 100명대로 내려왔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으로 직전일(40명)보다 4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139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4명(66.67%)이었고, 70대 9명, 60대 1명, 50대 1명, 30대 1명이었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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