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신임 감독에 다빈 햄 밀워키 코치 낙점

김재호 2022. 5.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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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커스가 다빈 햄 밀워키 벅스 코치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코치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감독 기회를 얻게됐다.

앞서 레이커스는 햄 코치를 비롯해 테리 스탓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감독,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등을 최종 후보로 놓고 저울질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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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이커스가 다빈 햄 밀워키 벅스 코치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햄은 현역 시절 스몰포워드로 뛰었다. NBA에서 통산 417경기에 나서 평균 2.7득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4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우승을 함께했다.

레이커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코치로 변신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LA레이커스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다.

이후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애틀란타 호크스와 밀워키에서 부덴홀저 감독을 9시즌동안 보좌했다. 이 9시즌중 8시즌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치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감독 기회를 얻게됐다.

앞서 레이커스는 햄 코치를 비롯해 테리 스탓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감독, 케니 앳킨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 등을 최종 후보로 놓고 저울질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 33승 49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레이커스는 시즌이 끝난 뒤 프랭크 보겔 감독을 경질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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