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국조실장직 고사.."논란 매우 부담"
정보윤 기자 입력 2022. 5. 28. 09:48 수정 2022. 5.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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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사진=연합뉴스)]
새 정부의 국무조정실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온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오늘(28일)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해 고사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행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무조정실장 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인사검증 관련 논란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밤새 고민했는데, 저로 인해 새 정부에 조금이라도 누가 된다면 이는 전혀 제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며 "때문에 여기서 그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 새 정부가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행장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추천 등으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경력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고민하는 가운데 윤 행장이 스스로 고사 입장을 밝혀 이와 관련된 인사 검증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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