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 마지막 주말, 낮더위..대기 건조·강풍 주의

보도국 2022. 5.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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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시 옷차림을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기온 쑥쑥 올라 다소 덥겠고요.

일부 지역은 한여름처럼 뜨겁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은 28도, 경산은 34도까지 치솟아 평년을 크게 웃돌 텐데요.

볕도 따갑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로 오르는 만큼 자외선 차단 크림을 꼼꼼하게 바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맑을 텐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의 돌풍이 예상되고요.

또 여기에 대구를 포함한 경북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니까요.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더울 텐데 남부지방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면 호남, 또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비가 올 텐데요.

이후 비구름대는 전국으로 확대돼서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 남부지방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호남에는 최대 30mm, 그 밖의 지역은 적게는 5mm 내외에서, 많게는 20mm가 되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은 월요일 출근길을 전후해서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저녁까지 오락가락하겠고요.

더위는 주춤하다가 6월의 첫날부터 다시 기온이 크게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다시더위 #대기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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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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