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충북 둘째날 오전 9시 12.63%..지난 지선보다 1.55%p↑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경북 포항시청 시의회 지하 1층에 마련된 남구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도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전 9시 현재 충북 누적 투표율은 12%를 넘어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충북도내 선거인 136만8779명 중 17만2942명이 투표를 마쳐 12.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같은 시간 도내 사전투표율인 11.08% 보다 1.55%p 높다.

지역별로 괴산군이 24.64%로 가장 높고, 보은 23.84%, 단양 22.35%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청주 흥덕구가 8.48%로 가장 낮고, 청주 청원구는 8.6%로 한자리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충북에서는 모두 154곳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준비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