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이경영에 선전포고..동시에 찾아온 위기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이준기가 이경영을 잡기 위해 그보다 더한 괴물이 되기를 선포한다.
지난 27일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 15회의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수도권 12%, 전국 12%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4%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곧 전 채널 동시간대 및 금토극 1위로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한 수치다. 타깃이 되는 20~49세 시청률은 4.6%로 예능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김희우(이준기)는 목숨값으로 박대호(현복식)와 로비스트 정세연(이연두)을 역이용하며 조태섭(이경영) 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일(한기찬)의 지분이 김희아(김지은)에게 들어가며 박대호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급기야 반도은행 대출도 막히자 박대호는 자신의 오른팔이 운영하는 불법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실종자를 위장취업킨다. 김희우는 박대호의 끄나풀 박사장(이수용)의 입을 통해 박대호 범죄의 증언을 확보했다.
김희우를 애정하는 전석규(김철기)의 진시도 드러냈다. 전석규는 김석훈(최광일) 수사에서 박대호 체포까지 손을 떼라며 김희우를 막았다. 수사관 오민국(나인규)을 서울로 올려 김희우를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이 전석규였던 것이다.
박상만(지찬)이 JQ건설의 대표가 되자 김희우는 조태섭을 직접 만나고 선전포고를 한다. 하지만 김희우의 약점을 잡은 조태섭은 김한미(김재경)를 비롯해 김규리(홍비라), 구승역(김경민), 오민국, 지성호(김영조)가지 인사 발령을 내게 해 김희우 조력자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윽고 조태섭은 이민수(정상훈)에게 “김희우가 여의도로 향하는 자네의 티켓이 될 거야. 잡아”라고 지시했다.
SBS 금토극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의 열혈검사 절대 악 응징기를 담아냈다. 28일 오후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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