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발굴한 디렉터, PSG에서 재회 가능성↑ "영입 제안했다"

백현기 기자 2022. 5.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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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페페와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리그앙 챔피언인 PSG는 페페에게 제안을 하려 한다. PSG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인 루이스 캄포스는 릴에서 만난 페페를 다시 PSG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전해진다.

PSG는 릴에서 페페를 발굴했던 스포츠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를 최근 새로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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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페페와의 재회를 바라고 있다.


PSG가 페페의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리그앙 챔피언인 PSG는 페페에게 제안을 하려 한다. PSG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인 루이스 캄포스는 릴에서 만난 페페를 다시 PSG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전해진다.


페페에 대한 관심은 팀을 떠난 앙헬 디 마리아의 영향이 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디 마리아는 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따라서 PSG는 그의 공백을 같은 왼발 잡이 오른쪽 윙어 자원인 페페로 메우려 하고 있다.


페페는 아스널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72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라는 금액으로 릴에서 이적한 페페는 리그앙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아스널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결과는 암담했다. 2019년 입단 이후 줄곧 오른쪽 윙어로 뛰었지만 리그앙에서 보여주던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해 리그 1골에 그치며 처참한 스탯을 보였다.


더군다나 오른쪽 윙어에는 부카요 사카가 버티고 있어 주전 자리 확보가 어렵다. 사카는 또한 최근 아스널과의 재계약이 논의되고 있어 페페의 자리는 더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팀을 떠날 것을 결심했다. 페페는 2024년까지 아스널과 계약돼 있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에이전트를 고용하면서 프랑스 쪽에서 팀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차기 행선지로 PSG도 거론되고 있다. PSG는 릴에서 페페를 발굴했던 스포츠 디렉터 루이스 캄포스를 최근 새로 고용했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캄포스는 페페와 PSG에서 재회하고 싶어 하며 PSG도 아스널에 제안을 건넸다고 알려진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페페를 매각하고 상파울루의 유망주 윙어 마르퀴뇨스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가 울버햄튼과 개인 합의를 마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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