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나달, 프랑스오픈 16강 진출..8강에서 만날까

서장원 기자 2022. 5.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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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195위·슬로베니아)를 세트스코어 3-0(6-3 6-3 6-2)으로 이겼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2006년 조코비치 이후 16년 만에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오른 최연소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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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나란히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알랴즈 베데네(195위·슬로베니아)를 세트스코어 3-0(6-3 6-3 6-2)으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조코비치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와르츠만(16위)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라파엘 나달. © AFP=뉴스1

나달은 보틱 판더잔출프(29위·네덜란드)를 3-0(6-3 6-2 6-4)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년 만에 프랑스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와 나달이 모두 16강에 합류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둘이 16강을 통과하면 8강에서 만난다. 프랑스오픈에서만 13차례 우승한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서 탈락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가 조코비치였다. 악연으로 얽힌 두 선수가 8강에서 만나게될지 주목된다.

한편 '스페인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6위)는 서배스천 코다(30위·미국)를 3-0(6-4 6-4 6-2)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2006년 조코비치 이후 16년 만에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오른 최연소 선수가 됐다.

당시 조코비치(1987년 5월22일)가 만 19세였고, 알카라스(2003년 5월5일)도 만 19세지만 알카라스의 생일이 더 빨라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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