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짚와이어 갖추고 풍성해진 남원관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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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관광단지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만들어져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28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남원관광단지 일대에 조성 중인 모노레일 '남원에어레일', 짚와이어인 '어사와이어', 스카이워크가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관광단지를 운영하는 남원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시운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모노레일 차량과 레일 안정성 확인, 운전 관련 제어시스템 등 검사가 완료되는 6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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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 관광단지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만들어져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28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남원관광단지 일대에 조성 중인 모노레일 '남원에어레일', 짚와이어인 '어사와이어', 스카이워크가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관광단지를 운영하는 남원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시운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모노레일 차량과 레일 안정성 확인, 운전 관련 제어시스템 등 검사가 완료되는 6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심형 짚와이어인 어사와이어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하늘길을 걷는 스카이워크 등 이색 체험 시설도 함께 문을 열 예정이다.
남원에어레일는 춘향테마파크~함파우소리체험관~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연결한 2.44㎞ 구간을 운영한다.
레일 최고 높이는 11m고 운영 시간은 40여 분이다.
어사와이어는 와이어로프를 타고 최대 시속 80km로 활강하고, 스카이워크는 78m 높이 춘향타워에서 즐길 수 있다.
남원테마파크 관계자는 "남원에어레일이 개장하면 광한루원과 함께 남원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관광 자원에 낭만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요소가 더해져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연인과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국내여행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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