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사이버전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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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쟁은 사이버전으로 시작해서 사이버전으로 끝날 것이다."
사이버전의 서막을 연 코소보 전쟁부터 하이브리드 전쟁의 대명사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사이버전까지.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전은 미래 전쟁의 방향을 짐작케 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들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사이버전이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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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앞으로 전쟁은 사이버전으로 시작해서 사이버전으로 끝날 것이다."
사이버전과 군사전략 전문가 박동휘는 '사이버전의 모든 것'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저자는 지금까지 있었던 다양한 사이버전 사례 중 엄선한 것들을 분석했다. 국가 간의 전쟁뿐만 아니라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핵티비즘과 애국주의적 해커의 대명사인 어나니머스 등 기업과 개인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러한 국가들의 사이버전이 더 무서운 이유는 ‘익명성’과 ‘모호성’, 그리고 ‘비대칭성’ 때문이다."
사이버전의 서막을 연 코소보 전쟁부터 하이브리드 전쟁의 대명사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사이버전까지. 전쟁의 양상이 지난 몇 년 사이 크게 바뀌었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전은 미래 전쟁의 방향을 짐작케 하는 중요한 지표다. 제3차 세계대전이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투레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세계의 사이버 강국으로 러시아, 이란, 북한 중국, 미국을 꼽았다. 이들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사이버전이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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