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경기 둘째날 오전 8시 9.48%..7회보다 1.80%p↑

도내 유권자 1149만7206명 중 108만9660명 투표..전국 11.1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오전 8시 현재 경기지역 투표율은 9.48%(전국 11.16%)를 기록했다.

도내 선거인 1149만7206명 중 62만49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간 도내 사전투표율 7.68%보다 1.80%p 높은 것이다.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동시간 사전투표율(16.75%)보다는 7.27%p 낮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15.65%로 가장 높고, 오산시가 7.7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곳(경기도 586곳)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 외에도 Δ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Δ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챙겨가야 한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