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04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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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4명 발생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발생은 이달 초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6일부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 확진자 대부분이 지역감염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508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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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4명 발생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96명, 전남에서 508명 등 총 100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발생은 이달 초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16일부터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전인 지난 20일(1658명)에 비해 654명이 줄었다.
21일 1458명, 22일 751명, 23일 1516명, 24일 1760명, 25일 1268명, 26일 1059명, 27일(전날) 1004명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55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 22일에는 111일 만에 1000명 미만인 751명이 발생했으나 다음날부터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광주 확진자 대부분이 지역감염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3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0명의 확진자가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는 508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순천 87명, 여수 76명, 목포 64명, 광양 58명, 나주 45명, 무안 29명, 완도 19명, 화순 18명, 담양 17명, 영광 13명, 해남 12명, 영암 11명, 고흥 10명, 장흥 9명, 곡성·구례 8명, 보성·강진·함평 5명, 장성·진도·신안 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1명의 확진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459명으로 늘었다.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3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39명(27.4%)으로 가장 많았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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