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센터 재개관, 초여름 낭만 있는 문화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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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문화재단은 6월을 맞아 한국무용, 클래식 공연, 어린이공연,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세 번째 공연은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갤럭시 일루젼쇼'가 개최된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7시 30분 '애령 프렌치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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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은 6월을 맞아 한국무용, 클래식 공연, 어린이공연,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로 재개관 기념 명작시리즈 4, 대한민국 춤 명인전 '백경우의 춤'이 오는 6월 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고통과 번뇌 그리고 업을 벗어던지고 마음의 평온함과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승무'와 전통과 권위 있는 사회질서를 기본적 틀로 하는 젊은 선비들의 생활을 즉흥적으로 표현한 '사풍정감'을 풀어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최고의 춤꾼 이매방 선생의 춤과 맥의 정통을 이어온 백경우 선생의 춤사위를 통해 이매방류 춤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최정상의 드라마틱 바리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바리톤 고성현 리사이틀 '시간에 기대어'가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의 이번 공연은 우리들 귀에 익은 '시간에 기대어'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피아노 반주와 솔로 악기에 맞춰 객석과 호흡하며 고성현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번째 공연은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갤럭시 일루젼쇼'가 개최된다.
우주를 주제로 펼치는 미술과 미디어아트가 혼합된 퍼포먼스 공연이 신비스러운 시간을 만든다.
미술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여행하는 내용으로 3차원 홀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마술 같은 공연을 보여 준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7시 30분 '애령 프렌치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과 관련한 내용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ccf.or.kr) 및 전화(☎ 055-940-8460)로 문의하면 된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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