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DAY6] 알카라스, 복수 성공.. '돌풍'의 자파타 미랄레스

정광호 2022. 5.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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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6일차, 우승 후보들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고 무명의 선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27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5위)은 각각 알야즈 베데네(슬로베니아, 195위), 보틱 반 데 잔츠휠프(네덜란드, 29위)를 무실세트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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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넘버워' 알카라스는 과연 메이저 대회 트로피도 획득할 수 있을까(사진=GettyimagesKorea)

프랑스오픈 6일차, 우승 후보들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고 무명의 선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먼저, 27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5위)은 각각 알야즈 베데네(슬로베니아, 195위), 보틱 반 데 잔츠휠프(네덜란드, 29위)를 무실세트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조코비치는 보호랭킹을 받고 출전한 베데네를 6-3 6-3 6-2로, 나달은 1년간 랭킹을 쭉 끌어올린 반 데 잔츠휠프를 6-3 6-2 6-4로 완파했다. 

그랜드슬램 타이틀 경쟁 중인 이들은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조코비치는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21위)를 6-3 6-1 6-2로 꺾은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16위), 나달은 필립 크라이노비치(세르비아, 55위)를 7-6(3) 7-6(2) 7-5로 제압한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9위)와 맞붙는다. 특히 알리아심의 코치는 나달의 삼촌이자 전 코치였던 토니 나달이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6위)는 지난 몬테카를로오픈(ATP 1000) 1회전 패배를 맛보게 했던 세바스탄 코르다(미국, 30위) 상대로 6-4 6-4 6-2로 승리해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작년 ATP파이널스 결승에서도 맞붙어 알카라스가 승리했는데, 그가 왜 '차세대 넘버원'인지 증명했다.

알카라스는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환상적인 관중 앞에서 경기하게 되어 기쁘자. 테니스하는 것은 언제나 좋아해서 매 순간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카라스는 이후 카메론 노리(영국, 11위)를 6-2 7-5 5-7 6-4로 꺾은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25위)를 상대한다. 


    돌풍을 일으키는 자파타 미랄레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도 무난히 브랜든 나카시마(미국, 75위)를 7-6(2) 6-3 7-6(5)로 승리했으며 그의 16강전 상대는 베르나베 자파타 미랄레스(스페인, 131위)으로 정해졌다.

자파타 미랄레스는 존 이스너(미국, 26위)를 6-4 3-6 6-4 6-7(5) 6-3으로 제압했다. 직전 2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 14위)를 잡고 올라와 미국의 스타들을 연달아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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