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 지구·환경 주제로 내달 10∼1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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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다음 달 10∼18일 음악극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거리로 나온 음악극, 지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시내 곳곳에서 약 50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다음 달 11일 시민 50명과 함께 폐품을 활용한 '정크 오케스트라' 연주로 축제 문을 연다.
축제 기간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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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다음 달 10∼18일 음악극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축제에서는 '거리로 나온 음악극, 지구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시내 곳곳에서 약 50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다음 달 11일 시민 50명과 함께 폐품을 활용한 '정크 오케스트라' 연주로 축제 문을 연다.
이어 감동적인 목소리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폴 포츠와 코리아 모던필하모닉이 희망의 노래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상상발전소의 '지구를 지켜라'는 무중력 퍼포먼스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양쓰레기 증가의 심각성을 전한다.
극단 즐겨찾기의 '빅 웨이브'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오염된 자연을 춤과 그림자극으로 표현한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분야별 협력을 통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재단 내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을 축제 총감독으로 두고 음악 장소영, 거리예술 신혜원, 환경예술 안선화, 지속가능성 정헌영 등 외부 협력 감독 4명을 위촉했다.
소홍삼 총감독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에 피해를 덜 주면서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누리는 공연예술축제의 롤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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