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DAY6] 작년 US오픈 준우승자 페르난데스 16강 진출

박상욱 2022. 5. 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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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6일째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이 시작됐다.

17번 시드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18위)가 14번 시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4위)를 2시간 49분 만에 7-5 3-6 7-5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2019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우승자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16강에서 같은 날 카롤리나 무초바(체코, 81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올라온 27번 시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28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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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 진출한 레일라 페르난데스

대회 6일째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이 시작됐다. 

17번 시드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18위)가 14번 시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4위)를 2시간 49분 만에 7-5 3-6 7-5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작년 US오픈에서 준우승했던 19세 페르난데스는 커리어 두번째 그랜드슬램 16강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경기후 인터뷰를 통해 "US 오픈 이후에 나는 나 자신에게 약간의 압박을 가했다. US 오픈에서 했던 것을 계속해서 재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몇번의 대회를 거치며 나는 매번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였습니다. 단지 해결책을 찾고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9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우승자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16강에서 같은 날 카롤리나 무초바(체코, 81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올라온 27번 시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28위)와 만난다.

18번 시드 코코 가우프(미국, 23위)가 가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 46위)에게 6-3 6-4로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18세 가우프는 카네피와 18살 차이다. 베테랑 노장 선수를 꺾은 가우프는 작년에 기록한 8강까지 1경기를 남겨뒀다. 가우프는 "나는 오늘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카네피는 무구루사(스페인, 10위)에게 1회전을 이겼다. 그녀는 전에도 힘든 선수이고 예전에도 그녀와 플레이했고 우리는 2세트 접전을 펼쳤다. 오늘도 접전이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가우프는 16강에서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32위)와 대결한다.

전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64위)가 10대 디안 패리(프랑스, 97위)에게 6-2 6-3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패리는 1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2위)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스티븐스는 이번이 12번째 연속 출전이다. 이번 승리로 16강 이상에 8번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성적은 2018년 준우승이다. 스티븐스는 16강에서 15번 시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15위)에게 4-6 7-5 7-6(5)로 매치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한 질 테크만(스위스, 24위)과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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