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욱신'..긴장성 두통 완화법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2. 5. 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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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마다 두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 머리 및 목 주변 근육 긴장 등이 원인일거라 추측하는 정도다.

긴장성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지목되는 만큼, 스트레스를 원활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긴장성 두통에 대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법 3가지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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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잠 자면 코르티솔 감소..스트레스 감소에 도움
심호흡, 심박 증가 등 스트레스 반응 관리에 주효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마다 두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의학에선 흔히 신경성 혹은 긴장성 두통이라고 칭한다. 뻐근함, 압박감 등 증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스트레에 비례해 증상도 강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만성화된 사람들은 아예 진통제를 회사와 집에 상비해 두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 머리 및 목 주변 근육 긴장 등이 원인일거라 추측하는 정도다. 긴장성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지목되는 만큼, 스트레스를 원활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긴장성 두통에 대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완화법 3가지를 알아본다.

▲ 쪽잠

기상 후 자기 전까지 어떤 일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잘 떠오르지 않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잠을 잤을 뿐인데 스트레스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이다. 실제로 잠을 자는 것은 가장 간단한 스트레스 경감법 중 하나다. 

장시간 수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30분 내외의 쪽잠도 효과면에서 유효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30분간 쪽잠을 자게 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됐다.

▲ 심호흡

스트레스를 받을 땐 호흡, 심박, 혈압 등이 치솟는다. 심호흡은 이같은 스트레스 증세를 다스리는데 주효하다. 방법도 간편하다.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에서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잠시 참은 후 입으로 내쉰다. 들이쉬고 내쉬는 시간은 개인마다 편안한 시간을 정하면 된다. 핵심은 코로 들이쉰 숨을 잠시 머금은 후 입으로 뱉는다는 것이다. 심호흡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할 일 리스트

특정 통증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반면 당면 과제에 집중하며 신경을 돌리면 어느새 고통이 경감되거나 지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두통도 마찬가지다. 가벼운 두통이라면 당황하지 말고 할 일 리스트(To do list)를 처리하는데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그 고통이 경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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