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성공해도 안돼?" 박나래.. 고등학교 첫사랑에 '이것' 받고 분노 ('나혼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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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고등학교 짝사랑 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박나래는 "작품을 그렇게 했는데 마음을 안 받아주냐"라고 말했고, 이호협은 "마음이 그렇지만은 않더라고"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박나래는 "애들 선물만 사오고 네 선물 안 사와서 서운한 거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너한테는) 안되는 거니?"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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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고등학교 짝사랑 친구에게 청첩장을 받았다.
27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추억 여행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모교인 A예고를 20년만에 찾았다. 53기 연영과 후배를 만난 박나래는 “53기? 내가 34기”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 운동장에 들어선 박나래는 “너무 이상해. 기분이 이상해”라고 말하기도.
학교를 같이 다녔던 친구 이호협을 만난 박나래는 “너 너무 선생님같아”라고 말했다. 친구는 현재 A안양예고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고. 연습실로 들어선 박나래는 “봐도 되나?”라며 창문을 통해 연습중인 학생들을 구경했다.
박나래는 이호협이에게 “너랑 나랑 공연을 몇 개나 했냐. 다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나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하인1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예전에 너 짝사랑 했잖아. 3년 내내 너 짝사랑하고”라고 운을 뗐다. 이호협은 “받아줄 수 없었어 사장이 좀 있었어”라고 받아쳤다. 고백을 많이 했다는 박나래는 “너 1학년 후배랑 사귀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그래서 소문 이상하게 났다. 내가 1학년 그 후배를 혼냈다고”라고 말해 이호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작품을 그렇게 했는데 마음을 안 받아주냐”라고 말했고, 이호협은 “마음이 그렇지만은 않더라고”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를 지켜본 코드쿤스트는 “거의 김태리 남주혁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가방을 열며 “나 선물 사왔다. 좋아할까?”라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물건을 꺼냈다. 박나래는 “애들 선물만 사오고 네 선물 안 사와서 서운한 거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이호협은 “나도 준비했어. 또 하나의 거절을 준비했어”라며 청첩장을 건넸다. 박나래는 “왜 또 여기야?”라고 물었고, 이호협은 “역사는 반복되는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렇게 성공해도 (너한테는) 안되는 거니?”라고 받아쳤다.
박나래는 청첩장을 열어보며 “너 진짜 결혼해? 애들 한 시간 이따 오라고 하자”라며 청첩장으로 얼굴을 부쳤다. 박나래는 “넌 항상 그런 식이었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고백을 늘 면전에 대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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