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의원,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시 세비 삭감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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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에서 국내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 의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어 월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이매뉴얼 클리버 하원 의원은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 사건이 벌어지는 달에는 하원 의원 전원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평화까지 무급여'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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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에서 국내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 의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어 월급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미국 민주당 소속 이매뉴얼 클리버 하원 의원은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 사건이 벌어지는 달에는 하원 의원 전원의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평화까지 무급여'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리버 의원은 "한 달 봉급을 지급하지 않는 것과 아이를 잃은 상실을 비교할 수 없지만, 모든 입법자는 생명을 살리지 못한 비양심적인 실패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총기 구매 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2건의 총기규제 강화법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지만,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피하기 위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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