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70억 들여 곤충산업 거점단지 건립..내년 9월 준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이 국내 곤충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70억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인근에 지상 2층(연면적 1204.6㎡) 규모의 거점시설을 갖춘다.
곤충에서 추출한 오일과 분말은 애완동물 사료·화장품 소재로 공급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지역양어장에 사료로 납품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표준화한 사육시스템, 사료화 설비 구축으로 축산·애완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등 괴산을 국가 곤충산업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료용 곤충 수입대체 효과 등 효과적 활용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국내 곤충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70억원을 들여 내년 9월까지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인근에 지상 2층(연면적 1204.6㎡) 규모의 거점시설을 갖춘다. 현재 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한다.
이곳에는 동애등에 곤충을 이용해 축산·양어·애완동물 사료를 생산·가공하는 시설과 홍보·판매관, 연구개발(R&D) 시설이 들어선다.
곤충에서 추출한 오일과 분말은 애완동물 사료·화장품 소재로 공급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지역양어장에 사료로 납품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표준화한 사육시스템, 사료화 설비 구축으로 축산·애완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등 괴산을 국가 곤충산업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료용 곤충은 수입대체 효과 외에도 가축의 면역력 증가에 따른 안정적 생산과 농축산 폐기물의 효과적 활용 등 다양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j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정말 고마웠습니다" [N리뷰]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