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데뷔 후 제일 행복했던 순간=입금 됐을 때" 후배에 현실 조언(나혼산)

이하나 2022. 5. 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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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고등학교 직속 후배들에게 현실 조언을 했다.

5월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는 박나래에 말에 한 후배는 "학교 다닐 때 연애 해 봤나"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제일 행복했을 때는 입금 됐을 때?"라고 말해 친구와 후배들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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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고등학교 직속 후배들에게 현실 조언을 했다.

5월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3년 동안 짝사랑 했던 사람이자 모교에서 연기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에게 청접장을 받고 충격을 받은 박나래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연극영화과 후배들을 만났다.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필요한 요가 매트, 책 등을 선물로 건넨 박나래는 저녁 식사까지 책임졌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는 박나래에 말에 한 후배는 “학교 다닐 때 연애 해 봤나”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옆에 있는 친구가 자신의 3년 짝사랑 상대라는 것은 밝히지 않고 “할 수도 있었는데 누가 거절을 했다”라며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후배들은 “센스가 없네”,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의도와 달리 앞담화를 했다.

다른 후배는 방송 데뷔 후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였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제일 행복했을 때는 입금 됐을 때?”라고 말해 친구와 후배들을 당황시켰다.

박나래는 “특히 연극영화과는 부모님이 먼저 권유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 내 꿈을 위해 여기를 들어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게 이 현장에 있어 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더라. 그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현장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열정 페이도 많았고, 우리 때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했다. 개그맨 되기 전에 인형극 알바도 했다”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

박나래는 “제가 느꼈던 날것의 감정을 얘기해주고 싶었다. 전 이런 얘기를 해 줄 선배가 없어서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사기도 많이 당했다. 충격도 많이 받고 좌절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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