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EPL 득점왕 오른 손흥민 '금의환향'

김기중 입력 2022. 5.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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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29·토트넘)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부트'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도 세계 최고의 무대로 불리는 EPL에서 자신의 꿈을 이룬 그는 득점왕이라는 명확한 실적으로 '월드클래스'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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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정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배계규 화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29·토트넘)이 득점왕 트로피인 '골든부트'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EPL 35경기에 출전해 페널티킥(PK) 없이 23골을 기록하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유럽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서 득점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득점왕은) 어릴 때부터 꿈꿔온 일인데 말 그대로 내 손안에 있다"며 "믿을 수 없다. 지금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에서도 세계 최고의 무대로 불리는 EPL에서 자신의 꿈을 이룬 그는 득점왕이라는 명확한 실적으로 ‘월드클래스’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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