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경쟁부문 진출작 '브로커' 첫 공개..평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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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이어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 한국 영화인 '브로커'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12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고레에다 감독의 첫 번째 한국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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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이어 또 다른 경쟁부문 진출 한국 영화인 '브로커'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12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와 달리 평단의 반응은 실망스럽다는 반응과 보통 수준은 된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평점 5점 만점에 2점을 주고 "근본적으로 어리석고, 지칠 정도로 얕다"고 평했습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관객이 아이를 사고파는 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사람에게 공감하고, 가장 인간적인 결론까지 따라가게 만든다"고 호평했습니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고레에다 감독의 첫 번째 한국 영화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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