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위로 청하는 조성민에 "다른 사랑 만나길"→재회하우스 퇴소(우이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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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이 위로를 청하는 조성민을 딱 잘라 거절하며 극과극의 온도차로 재회하우스를 퇴소했다.
5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8회에서는 장가현, 조성민의 감정의 골이 드러났다.
이날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지금 타이밍이 좋은지 모르겠는데 당신은 이렇게 우리 만나보니 좀 더 풀리냐, 쌓아놨던 것들이 좀 더 나아졌냐. 아니면 똑같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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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가현이 위로를 청하는 조성민을 딱 잘라 거절하며 극과극의 온도차로 재회하우스를 퇴소했다.
5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8회에서는 장가현, 조성민의 감정의 골이 드러났다.
이날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지금 타이밍이 좋은지 모르겠는데 당신은 이렇게 우리 만나보니 좀 더 풀리냐, 쌓아놨던 것들이 좀 더 나아졌냐. 아니면 똑같냐"고 물었다.
이에 "똑같다. 얘기를 해서 좀 시원한 건 있는데 완전 풀리지는 않는다"는 답이 돌아오자 잠시 고민하던 조성민은 "왜 나는 더 답답하지?"라고 토로했다. 장가현은 답답한 무언가를 말해보라 시간을 줬다.
조성민은 "이렇게 당신과 만나서 약간 좀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 보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내가 당신을 위로해주길 바란 거냐. 내가 싫다고 헤어졌는데 어떻게 위로하겠냐.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하러 오긴 했는데 위로까진 생각 못했다. 그 위로는 다른 데서 받자, 서로. 친구를 만들든. 그건 각자의 친구들에게서 해결하자. 사실 나도 당신한테서 받는 위로는 크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싸늘하게 답했다.
이어 "당신과 내가 동갑내기도 아니고 당신이 솔직하게 대화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서로 솔직하게 오픈하는 편한 친구 사이가 되긴 어렵다고 본다. 꿍하고 쳐다도 안 보는 관계는 벗어났으니 도움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어제도 얘기했지만 밖에 나가서 사람도 많이 만나고 연애도 해보라. 해보니 좋더라. 내가 여자인 걸 느끼겠고 나도 사람이라는 걸 느끼겠더라. 예전에 불타는 거, 사실 너무 뜨거워서 재가 돼버린 느낌도 있었다. 너무 뜨겁게 나를 불살랐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탔나 보다 싶었다. 그러니까 당신도 너무 뜨거운 거 말고 천천히 할 수 있는 사랑 만나길 응원한다"고도 말했다.
조성민은 "근데 나는 그냥 세상에 혼자 남겨진, 혼자 버려진 듯한"이라고 마저 털어놨다. 하지만 장가현은 "그럼 어떡하라고. 애들 다 데리고 가서 키울래? 혼자 안 버려지게? 그거 보다는 덜 힘들지 않겠냐. (이거 다) 이혼할 때 했던 얘기들이잖나. 덜렁 남아있는 건 나도 마찬가지. 각자 살아야지 어떡하냐"면서 "(위로는) 안 돼. 알아서 잘 살자. 응? 다시 불편해지지 말고 편해지자"고 했다.
그리곤 대답 없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조성민에게 "알았냐고. 빨리 대답 안 하면 나 짐 싸서 간다?"고 위협했다.
조성민은 "어떤 거에서 확 화가 난 거냐. 내가 옛날의 감정들을 다시 꺼내는 걸 그만하자는 거냐"고 물었다. 장가현은 "당신 감정 얘기 듣고 싶지 않다. 그러지 마라. 불편하다"고 답했고 조성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가현은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두사람은 전혀 다른 온도차로 만남을 종료했다. 장가현은 차안에 방치해뒀던 빵을 챙겨먹는 모습을, 조성민은 아쉬움을 보여줬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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